[ 파주/허윤 기자] 파주도시관공사(이하 공사)는 파주시 대표 관광지인 ‘마장호수’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마장호수 일회용컵 out’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SG 가치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장호수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 18일 마장호수 내 임대시설인 ‘넓은여울전망대’ 카페(사장 신동준) 및 ‘하우스오브커피’ 카페(사장 윤중현)와 협력하여 관광객들에게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마장호수 내 카페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일회용 컵 사용 자제 ▲텀블러 사용 권장을 위하여 ▲아메리카노 구매 시 텀블러를 이용하면 5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2023년 3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정학조 사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고 환경, 사회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ESG경영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추구하는 방향 중 하나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마장호수부터 ESG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보탬이 되는 파주 청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캠페인 시행 취지를 밝혔다.

또한 공사 정학조 사장은 “무엇보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캠페인에 협조해 주신 마장호수 카페 사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사와 민간이 협력하여 환경보전 및 관광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