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경북 및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훼손 및 이재민발생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모금활동을 벌였다.

3월 5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모금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270만원을 모금했다.

공사 정학조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 대한 안타까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사에서 모금된 금액은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었으며,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강원 등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의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