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노동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단법인 나눔과 이음(이사장 민일영)과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눔과 이음은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정한)이 공익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4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청소년, 아동,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와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보호 및 교육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나눔과 이음과의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청소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나눔과 이음과 공동으로 청소년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교육, 캠페인,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청소년 노동권리 의식 향상과 노동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면서 또래교육자 양성에 힘쓰기로 하였으며, 상반기 준비 및 공동 기획단계를 거쳐, 하반기 공식적으로 청소년재단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박준규 대표이사는 “청소년 노동자에 대한 권익 보호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다”고 말하면서 “나눔과 이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