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장초복 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9일 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한수진)와 함께‘미래세대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옷 바자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 활동은 저소득가정을 위한 기금을 모아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양주시가족센터 직원 20여명이 아동 의류, 성인 의류와 모자 등 70여 상당의 박스를 부스별로 나누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관내 집수리 가정 등에 이불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 기금을 조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수진 양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양주시의 나눔문화가 더욱 향상되길 바라며 우리 센터도 앞으로도 이웃분들에게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모금된 바자회 기금은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용훈 센터장은“우리 센터와 가족센터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바자회를 개최하고 판매하여 이웃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양주/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