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 탄현면(면장 온명원)은 새마을회(남 회장 황규희, 여 회장 오정자)가 4월 13일 ’2022년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탄현면 새마을회원 남‧녀 25명이 참석했으며, 탄현면장 및 탄현면 직원들도 햇김치 담그기 행사에 동참했다.

금승리 주민 조춘복(67)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농사 지은 얼갈이 125단, 열무 125단의 김치재료를 기부했으며, 관내 덕원기업(대표 김용진)에서도 밀폐용기 150개를 새마을회에 기부했다.

오정자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마음이 훈훈해지는 봄이 되길 바란다“며 ”연대와 나눔의 작은 불씨가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만드는 큰 모닥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담근 얼갈이 125단, 열무 125단의 햇김치는 120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며, 햇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