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소방서(서장 정상권)은 지난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파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소방서, 파주병원, 파주시보건소, 파주시 노인복지관 및 서영대학교 119청소년단이 연계하여 진행되었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의료상담 및 119신고방법 등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파주소방서와 119청소년단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개개인 휴대폰에 ‘119신고’ 앱(APP)을 설치해 드렸으며, 앱과 문자 및 영상통화를 통한 다양한 119신고 방법을 안내해 주었다.

‘119신고’ 앱(APP)은 GPS위치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어려운 경우,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공동주택 화재 시 피난 대피 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및 어깨 지압기 나눔, 의료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가정의 달이 될 수 있도록 소방도 다양한 안전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