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 드림스타트가 사례관리하고 있는 초등학생 아동과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가정별로 5월 중 하루를 선택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 방문해 평소 관심 있던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아동은 54개의 체험시설을 통해 실제 기업이 참여해 현실에 바탕을 둔 직업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키자니아 전용화폐 ‘키조’를 이용한 구매 활동을 통해 경제관념을 익히게 된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필요한 체험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대상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