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경찰서(서장 김용웅)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18일, 파주시 법원읍 소재 법원 커뮤니티센터에서 법원상인회 소속 배달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운행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배달 등 이륜차 운행이 급증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에 관련한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과 맞물려 법원파출소 및 법원읍 상인연합회의 자발적인 요청에 의해 이륜차 운행자를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만일의 사고 발생시 부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바른 운전자세, 안전 주행방법 (방어운전)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참석자 전원에게 안전모를 지급하며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한 이륜차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줄 것을 강조하였다.

경찰 관계자는“이륜차 같은 경우, 도로 상황이나 상대 차량의 법규 위반 등 본인의 과실이 아니더라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운전자의 신체가 고스란히 외부로 노출되는 만큼 그 피해가 가볍지 않다. 시간에 쫓길 수 밖에 없는 배달종사자의 상황은 이해하지만 항상 본인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안전운행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