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승호, 민간위원장 황창용)는 「이웃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지원 사업은 가정을 방문하여 선풍기뿐만 아니라 휴지와 쌀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하락 등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구입해 지역사회 안에서의 상생지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황창용 위원장을 포함한 회원 7명이 전달에 참여했다.

황창용 위원장은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이번 물품지원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께서 몸도 마음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