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9시 국민의힘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가 금촌역 앞 광장에서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병국 후보 캠프 제공)

[ 파주/허윤 기자] 국민의힘 조병국 경기 파주시장 후보는 26일 "LG에너지솔루션 연구개발센터 유치 등을 통해 문산권인 북파주를 고급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미래첨단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대전기술연구원, 마곡R&D캠퍼스 등 3곳의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크게 늘어나고 배터리 수요 폭증에 따라 전문인재 영입 확충과 신규 연구개발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 후보는 "파주 문산권은 기존 LG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위치하고 있는데다 수도권이어서 우수 인재영입이 가능하다"며 "전세계로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LG에너지솔루션 R&D센터 건립의 최적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 연구개발센터가 유치되면 첨단고급인력 상주는 물론 연계 산업의 기업 유치도 활성화 될 수 있어 기존 LG디스플레이 클러스터와 함께 문산권 자족도시를 이끌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병국 후보는 지난 24일 문산권 개발과 관련, 인구 5만 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친수환경 정수공간 조성을 위해 역세권 개발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역세권 개발은 자이언트 등 미군 공여지 2개소에 대단위 택지 조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