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양용기 기자 ] 국민의힘 이권재 후보가 오산시장에 당선됐다.

이권재 당선인은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후보와 접전 끝에 당선을 확정했다.

이 당선인은 “우리 오산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시는 오산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오산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년 구태정치 개혁과 무능행정 혁신을 통해 오산의 잃어버린 20년을 되찾겠다”며 “당장의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다소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가 통합되지 않고서는 어떠한 일도 추진해낼 수 없다”라며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선거로 인해 갈라진 오산의 민심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오산/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