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이 6월 4일 ‘2022 유스페스티벌’(이하 축제)을 열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유스페스티벌은 자치조직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축제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함께 즐기는 바캉스’라는 주제로 지역의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칵테일 만들기, 환경캠페인, 바캉스 포토존 체험, 물풍선 터트리기, 선캐쳐 만들기, 나만의 해변가 만들기, 팔찌만들기, 비치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활동을 하였다. 이번 유스페스티벌에 참여한 박이유(초4)는 “다양한 부스가 많아서 재미있었고 다음엔 친구랑 같이 오고 싶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콘술타’ 동아리의 배태빈(대학생)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참여한 청소년들이 즐거워하고 다른 동아리원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단원들과 준비한 부스 활동이 잘 마무리된거 같아 행복하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이은주 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활동이 어려웠던 만큼 앞으로 이번 유스페스티벌과 같은 즐겁고 건강한 청소년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