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장초복 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17일 소그룹 자원봉사단체 재료비지원 선정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료비 지원사업은 센터등록 2년 이상 정기적인 활동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그룹 참여 재개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평가한 후 13개 단체를 선정, 총재료비 6,282천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광숭초예절교육지원단(단장 지영은) ▲나눔봉사회(회장 조희찬) ▲둘이함께가족봉사단(단장 김종원) ▲맑음수지봉사회(회장 어영숙) ▲만송초녹색어머니회(회장 최수희) ▲무지개봉사회(회장 조규철) ▲사랑그리미(회장 김영란) ▲시원한가족봉사단(단장 김이철) ▲양주새마을금고봉사단(단장 김미숙) ▲양주시볼링부봉사회(회장 남상칠) ▲한걸음봉사회(회장 윤만식) ▲한사랑봉사회(회장 신중묵) ▲향기나리가족봉사단(단장 김진영)으로 11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물품 구입 등 재료비를 사용할 수 있다.

간담회에 참여한 단체 임원진은 “서로의 단체에 대해 알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예산을 지원해준 센터에 매우 감사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용훈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활동이 조금은 주춤했는데 단체의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시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양주시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단체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양주/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