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하남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일차 취약현장 방문 일정이 진행된 가운데, 이현재 당선인과 하남유니온타워 지하 환경기초시설 재활용 선별처리장을 방문했다.

인수위는 이날 이현재 당선인과 함께 관계자로부터 처리공정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 청취와 시설 견학 후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당선인은 “환경기초시설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선진화된 친환경 폐기물처리 모델이 된 것은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신도시 인구 증가 및 코로나 19에 따라 재활용 처리량이 증가하여 폐기물 관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악취와 격무에 시달리겠지만, 무더위에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달라”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던 인수위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에게는 자원순환 교육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 배출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수위 취약 현장 간담회 일정은 환경미화원 적환장과 스타트업 캠퍼스 창업 현장을 방문하고, 제2차 신도시 보고회 및 위례 주민과의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남/박진규 기자 jkpark@sudokwon.com 하남/박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