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염준호 신임 하남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염 부시장은 경기대 건축공학과 석사로 그간 경기도 건축시설과장과 주택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염준호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공직자들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이현재 시장님께서 강조하신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남 5철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며 "또한 원도심과 미사·위례·감일·교산신도시가 직면한 지역 현안에 대해 꼼꼼히 들여다보고, 생활SOC 확충 등 여러 해결방안을 모색해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남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들이 경기도의 협조를 통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염 부시장은 "하남시 현안을 빠르게 파악해 32만 하남시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박진규 기자 jkpark@sudokwon.com 하남/박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