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 재능기부 동아리 ‘늘솜주미’가 지난 7월 26일, 8월 2일 자치조직 기획활동 <샴푸바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재능기부 동아리 ‘늘솜주미’(늘 솜씨가 좋아 주는 사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로, 자신이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고, 전문 교육을 통해 얻은 역량을 다시 지역으로 환원하는 동아리이다.

샴푸바 만들기는 늘솜주미 동아리원들이 무더위, 가뭄으로 인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청소년들이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자 기획되었고, 초콜릿 만들기는 늘솜주미 동아리원들의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생초콜릿과 로쉐초콜릿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늘솜주미는 직접 만든 샴푸바와 초콜릿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박○정(배재대학교 2학년) 청소년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나눔과 기부의 가치는 지대하다고 생각한다. 동아리활동을 통해 작은 것들이지만 나눔을 실천하면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9월 토봉데이 쓰레기 줍깅과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 공예의 품격을 진행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031-656-2634)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