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긴급점검(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양용기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9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재난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곧장 중앙동 우신 경로당에 찾아 누수에 따른 피해상황과 불편한 사항을 묻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수위가 급상승한 오산천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발빠른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10일 현재 시관계자에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원동초 옆 싱크홀, 독산성 성벽 붕괴 등 시설 피해 총 12건(10일 오전 11시 기준)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오산/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오산/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