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특례시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로부터 수해 피해 대상자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기탁받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은 고봉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억 위원장과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수해 피해를 입은 가구 중 피해 복구 및 일상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 관계자는“중부지역의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후원이 수해 가구의 피해를 복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억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수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