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일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2022년도 7월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전체 화물 물동량이 전년동기(67,581천톤) 대비 0.7% 증가한 68,039천톤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주요품목인 철재류는 전년동기(26,802천톤) 대비 4.7% 증가한 28,069천톤을 기록하여 올해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액체화물 물동량은 17,726천톤으로 전년동기(18,923천톤) 대비 6.3% 감소하였고, 차량 및 부품 실적은 9,306천톤으로 전년동기(9,281천톤) 대비 0.3% 증가하였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7월 한달간 전년동기(78,098TEU) 대비 4.7% 증가한 81,786TEU를 처리하였으나, 상반기 물동량 하락세의 영향으로 7월 누계 실적은 전년동기(532,788TEU) 대비 2.7% 감소한 518,172TEU를 기록하였다. 특히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동기(525,431TEU) 대비 3.7% 감소하여 505,853TEU인 데에 반해, 환적 물동량은 전년동기(7,357TEU) 대비 67.4% 증가한 12,319TEU이다.

조규동 항만물류과장은“2022년도 7월 누계 컨테이너 물동량이 다소 감소하였지만, 전체 화물 물동량은 소폭 상승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라며 “컨테이너 물동량도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기 위해 항만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물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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