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청북읍 고령신씨 삼괴당 종중(회장 신희목)은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50포(10㎏/1포)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승호)에 기탁했다.

신희목 회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과 이웃사랑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해 청북읍이 더욱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쌀은 청북읍 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