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송북동 자원봉사나눔센터(회장 하미경)에서는 지난 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명절음식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송탄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식재료로 소불고기, 동태전, 동그랑땡, 송편 등의 명절음식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완성된 음식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명절인사를 전했다.

하미경 회장은 “직접 준비한 음식을 받으신 어르신들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들에게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명절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행복 가득한 송북동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