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6일(화) 2022년 추석 명절을 맞아 팽성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추석맞이 ‘사랑나눔 꾸러미’ 및 부식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추석맞이 사랑나눔 꾸러미는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 대한불교조계종 보현선원, 에스피엘(주), 키즈랜드어린이집, 우수어린이집,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 시립안정어린이집의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꾸러미는 부식박스, 쌀, 국수, 생필품 세트, 롤케이크, 청과류, 유과, 곶감, 식혜 등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팽성남성의용소방대, 팽성여성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들이 팽성지역 어르신들에게 명절맞이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해드리며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훈훈한 온기를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명절 선물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명절에 나를 기억해주고 집까지 찾아와 명절인사를 건네주니 너무 감동이다. 혼자 보내는 명절이 풍요로워진 것 같아 고맙다.”라며 “이렇게 힘든 시기에 나와 함께 해준 모든 사람들이 올 추석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매년 소외 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전해주시는 후원자 분들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해주시는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