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먹거리를 무상 지원했다.

도공은 관내 휴게소 대표음식인 말죽거리소고기국밥 1,000인분을 주문, 하남시 푸드뱅크에서 저소득층에게 나누어 드렸다.

도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호우 피해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하고 맛있는 소고기국밥을 전달하게 됐으며, 희망을 담은 마음까지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말죽거리소고기국밥은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의 대표음식으로 전국 휴게소 대표음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맛과 영양이 검증된 음식이며, 레트로트(retort) 제품으로 판매해 가정에서도 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다.

한편 도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박진규 기자 jkpark@sudokwon.com 하남/박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