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용이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윤석근)는 지난 6일 8개 회원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이웃돕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가구 등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용이동 8개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지원물품을 준비하고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배부했다.

윤석근 단체협의회장은 “길었던 코로나19로 우리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부족했지만, 이번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태풍으로 인한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하고자 한자리에 모인 우리 지역의 모든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