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통복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회장 이석주, 손동옥)가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 등 관내 이웃에게 추석 음식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인 십여 명의 회원들은 생선전, 산적, 불고기, 3색나물, 김치, 송편, 김 등 다양한 반찬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석주, 손동옥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이 관내 외롭게 명절을 보내시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영월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추석 음식을 만들어 나눔 행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는 통복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통복동 새마을 남녀지도자는 매년 명절마다 반찬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간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