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장초복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선)는 지난 19일‘재활용품 모아모아데이’를 맞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EM흙공 던지기, 아이스팩 재활용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한 후 발효시킨 EM흙공을 덕계천에 던졌는데, 이는 수질개선,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아이스팩을 재사용한 방향제와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사용 홍보 등을 통해 탄소중립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선 부녀회장은 “회천2동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하천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행사에 참여해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 며 “깨끗한 하천환경, 더 나아가 회천2동만의 특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양주/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