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김영길기자] 구리시의회는 지난28일 행정사무감사 5일차인 환경과 소관업무 질의 중 2020년 9월15일 구리시 환경과에서 고시한 ‘이동소음 규제지역 고시’를 놓고 질의답변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같은 고시는 시 전역 24시간 내내 이동 확성장치 및 행락객이 사용하는 음향기계 등을 규제하는 이 고시를 환경과장(변상국)은 고요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였다 라고 밝힌 가운데 김용현 의원은 이 규제가 고시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전임시장이 한 카페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다 언론의 질타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김용현의원은 이 고시가 발표될 당시 전임시장은 사)함께하는 사회 대표 박O동씨의 전임시장의 구속 및 제명요구 시위차량을 소음의 주범이라 블로그에 분석 글을 올린바 있고 시민들간의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행정이다 라고 평가받고 있다 며 고시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파고들었다.

이 고시가 나오자 이 이동소음에 대한 규제 때문에 영세 상인들은 호매행위가 전면 금지되어 생존까지 위협받은바 있고 문화예술 분야의 버스킹, 거리 소공연등도 규제대상이 되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고요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생활환경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구리시 전 지역을 24시간 규제 한다는데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와같히 행감에서 드러나듯이 이런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행정은 정작 전임시장 본인도 지키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구리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행정이라며 지금의 시민들은 불필요하고 불편한 소음을 그냥 두지 않는다며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 불편한 소음에 대해 적극적인 민원으로 해결하기에 이동소음 규제지역 고시는 반드시 폐기하기 바란다고 강력히 주장하는등 구리시민들 복리증진에 혼신을 쏟고 있다는 여론이 난무하고 있다.

구리/김영길기자 ykkim@sudokwon.com 구리/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