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에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일,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평택시 청소년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기 위한 이번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에게 능력개발 및 취·창업 등 사회진입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상호협력 △상담·교육·자립·건강 등이 필요한 경우 상호협력 △위기청소년 문제해결 및 지역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 등에 관한 것이다.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곽지숙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숲길을 만드는 첫 발걸음이 시작되었으니, 앞으로 센터 간 협력을 통해 오솔길, 둘레길을 만들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평택지역자활센터는 평택지역 내 일자리·실업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별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택지역 내 청소년의 직장체험, 직업교육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9세~24세)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립, 건강,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 문의는 전화(070-4159-5482~6) 또는 카카오톡 채널(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로 할 수 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