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구청장 정윤식)은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내 시설물에 설치되어 있는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기계식 주차장 보수업체 4개소와 기계식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는 상가 67개소로, 보수업체에 대해서는 △보수설비장비 및 기술인력 등 등록사항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기계식 주차장이 설치된 상가는 △기계식 주차장 사용 여부 △주차장 구조·설비 기준 준수 여부 △검사확인증, 사용금지 표지 부착 여부 △기계식 주차장치 관리인 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일산서구청은 점검대상 보수업체에는 등록사항 변경 등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기계식 주차장에는 사용검사, 정기검사, 정밀안전검사 등을 적기에 이행하도록 계도하는 한 편, 사용이 불가능한 기계식 주차장은 자진철거를 유도하여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었을 때에는 현지 시정 조치 및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일산서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기계식 주차장은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관련이 있어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