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임학철)는 14일 일산서구 탄현동 소재 시립 늘푸른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경찰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린이 교통경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과 더불어 교통순찰차 탑승 체험과 행사장에서 아파트 주변 도로 약 2㎞를 가량을 진행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좌우를 살펴요” 등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 아파트 주민들과 길거리의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산서부서 어린이 교통경찰은 어린이집 5~7세 아동들로 어린이 스스로 교통 규칙을 준수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임학철 서장은 “어린이 교통경찰의 활동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산서구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