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조남식)은 10월 25일(화) 15시 30분, 외식업체 유한회사 씨아이씨, 특성화 고등학교 파주여고와 함께 ｢파주 대형카페 고용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017년 파주의 대형카페 더티트렁크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40여 개의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유한회사 씨아이씨는 말똥 도넛, 콰트로 박스 등 파주에서만 5개의 대형카페 및 음식점을 운영 중이다.

더티트렁크나, 말똥 도넛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예쁜 매장 분위기로 사진 찍기에 좋아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자주 등장하는 인기 매장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대형카페 붐과 맞물려 파주의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유한회사 씨아이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용노동컨설팅도 받고 지역의 좋은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구인난 해소와 함께 나아가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주여고는 외식 경영과와 카페 베이커리과가 있는 파주의 특성화고로,
재학생의 실습 및 졸업예정자의 취업률을 위해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파주고용센터 및 씨아이씨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유한회사 씨아이씨는 상호 채용계획 및 일자리 현황을 공유하고, 구인수요 발생 시 고양지청과 연계하여 채용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채용행사, 채용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다.

유한회사 씨아이씨는 고양지청의 근로개선, 산업안전, 고용안정 분야 등 맞춤형 고용노동 종합컨설팅을 적극 활용한다.
파주여고는 유한회사 씨아이씨가 참여하는 채용행사와 고양지청의 채용지원사업에 협력한다.

조남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은 “성장하는 기업 씨아이씨에 취업지원 및 맞춤형 고용노동 종합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파주의 특색인 대형카페 및 외식업체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라고 하면서, “향후, ’22.10.27.(목) 파주고용센터와 파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더 큰 채용박람회(파주시민회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인재를 찾기 바란다”고 하였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본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고용노동종합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분야 컨설팅이나 온․오프 기업 홍보를 지원받고 싶은 기업협의체나, 기업은 파주고용센터에 신청하면 수요항목 조사 후,적극적인 컨실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