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지난 10월 15일 평택 식품혼합기 사고와 관련,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식품제조업체 등 사업장 대상 집중단속기간 운영계획과 연계하여 26일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제30회)’을 맞아 고양·파주 관내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혼합기를 비롯한 12대 사망사고 기인물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를 집중점검하였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조남식)은 동종업계 산재 발생유형 중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의한‘끼임’관련 사고가 빈번함을 지적하며 방호장치 설치 등을 통한 끼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과 그밖의 작업장내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 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이번 자율점검·개선 기간 이후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간 실시되는 불시감독 기간에는 안전조치 미흡 사업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 사법조치 등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