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킨텍스캠핑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감지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킨텍스 캠핑장은 동절기 텐트 내 숯불 및 난방기기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 감지기 20개와 위급시 사용 가능한 심장충격기 1개를 비치하였으며, 감지기는 캠핑장 관리사무소에서 신청서 작성 후 무료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체크인 시 이용자 안전 확약과 캠핑장 주요 동선에 안내현수막을 게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자의 자발적인 안전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킨텍스 캠핑장은 39,000㎡ 부지에 시민가족캠핑존 15면, 오토캠핑존 25면, 카라반 36동, 공동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유로 이산포 IC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대형마트 등 이용이 편리해 주중에도 만석이 될 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다.

공사 관계자는 “2년이라는 오랜기간 동안 킨텍스캠핑장을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안전 수칙 준수와 쾌적한 환경 속에 고양시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