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의원 율동초 방문 모습

[ 허윤기자] 별도의 식탁이 없어서 교실에서 급식하던 아동들이 이제 급식소에서 식사를 하게 됐다.

14일 홍정민 국회의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홍 의원은 율동초등학교 급식소 마련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6억100만원을 확보했다.

율동초교는 교내에 급식조리실만 있고 식당은 없어 학생들이 각자 교실에서 점심을 먹었다.

하지만 특별교부금으로 체육관 건물 1층을 증축해 300여명이 식사할 수 있는 급식소로 조성할 계획으로 불편을 없애고 급식위생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 의원은 이번 급식소 증축 6억100만원을 비롯해 이번 21대 국회 후반기 6개월 여 동안 ▲마두역 광장 리 모델링 17억 원▲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5억 원 등 행안부와 교육부, 경기도 등으로부터 28억1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정민 의원은 “한창 자라는 나이의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밥을 먹는 것은 공부만큼이나 중요하다”며“이번 교육부 특교 6억 원에 더해 추가적으로 교육청 예산도 확보해서 율동초 급식소 마련 예산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