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9일 청사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헌혈 차량을 이용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이후 헌혈하는 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 부족 사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동참하였으며,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사회복무요원 등 2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였다.

헌혈 운동에 참여하는 인원은 헌혈 전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코로나19 및 혈액원 감염 방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약 5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나윤호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혈액 수급이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안다.” 며 “송탄소방서는 헌혈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