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이지난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송탄중학교 1학년, 6학급 2회기에 걸쳐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진행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과 사회적협동조합 사이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활동은 평화감수성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발견을 스스로 이끌어 내는 유대감 강화 및 의사소통의 목적을 둔 관계개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회복적생활교육’은 초중고 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인지교육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문제행동에 대해 비폭력적, 회복적 대응하는 다른 대안의 실습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관계형성, 의사소통 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준(송탄중 1학년) 학생은 “같은반 친구들과 이렇게 서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서로 가까워진 것 같아 좋았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교육현장 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비폭력적 방식 경험교육을 제공하는 2023년 ‘찾아가는 회복적생활교육’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031-656-26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