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은 지난 22일(수) 오전9시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후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팥죽 4,000그릇을 만들어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내년에는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램으로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과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팥죽을 제공해드리기로 결정했다.

행사의 진행은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황에서 함께 만들어 포장하여, 한 해 동안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방문해 팥죽을 전달했다.

행사 당일의 재료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에서 평택소재의 로컬푸드매장에서 엄선한 재료로 지원을 하여 조금이나마 안전하고, 맛있는 팥죽을 제공해드릴 수 있었다.

이날 행사의 후원은 ㈜뉴부자관광 외 25곳의 단체와 기업 등이 참여하였으며, 본 복지관의 이용자대표회와 운영위원회, 후원회[나눔리더클럽]에서도 도움을 주셔서 행사가 차질없이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이날 고은자 관장은 “코로나19상황이 겨울을 기점으로 다시 재 유행을 맞고 있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내년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짓날 팥죽을 제공해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