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10일 유사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대공간 지하층 피난 환경 개선을 위해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하층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금속한 확산으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공동주택이나 대형 판매시설 등을 이용 시, 비상구의 위치와 대피로 등을 확인하는 것과 건물 관계자들의 주기적인 피난 훈련과 주요 장소 등에 피난 대피로 부착 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나윤호 서장은 “대공간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평상시에는 잘 보이던대피로를 찾는 것도 어려움을 크게 느낄 것이다”라며,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대피로 등을 확인하시고, 주기적은 대피 훈련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