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개그맨 조세호와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브레인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푼다.
tvN 새 예능물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은 출연진들이 각자 자신이 초대한 브레인 친구들과 한 팀을 이뤄 집단 지성으로 퀴즈를 푸는 프로그램. MC 전현무를 필두로 조세호·코드 쿤스트·김동현이 함께 한다.
무엇보다 '내친나똑' 출연진들이 과연 어떤 친구들을 초대해 두뇌 전쟁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첫 방송에서는 미국 외과의사,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 4개 국어 능력자, 영국 유학파 오너 셰프, 전국 모의고사 상위 1%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레인 친구들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창의력, 추리력, 수리력, 협동심 등을 테스트하는 퀴즈문제들을 친구 3명과 공조해 풀어나간다. 친구들을 초청한 조세호·코드 쿤스트·김동현·카더가든이 문제를 풀지 못하더라도 친구들이 문제의 정답을 맞혔다면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다. 진행을 맡은 전현무는 제출 문제와 풀이하는 친구들을 보고 "충격적"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연출의 이영준PD는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브레인 친구들뿐 아니라 내가 어떤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상의하고 도움받고 싶은 지혜롭고 현명한 친구들과 함께하기에 문제의 정답을 맞혔을 때 기쁨이 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10분 방송.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