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로축구 홍현석. (캡처=헨트 홈페이지)

[김부삼 기자]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홍현석이 리그 4호 도움을 기록했다.
헨트는 12일(한국시간) 벨기에 베스테를로의 헷 쿠이페에서 치러진 2022~20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베스테를로와 3-3으로 비겼다.
홍현석은 선발로 나와 풀타임 뛰었다.
1-1 상황이던 전반 30분에는 정확한 크로스로 기프트 오르반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4호 도움이다.
홍현석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5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1골 2도움), 벨기에컵(2골)을 포함하면 공식전 8골 6도움이다.
홍현석의 활약에도 헨트는 이후 두 골을 연속해서 내주며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후반 22분 오르반이 동점골로 3-3 균형을 맞췄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헨트는 5위(승점 39·11승6무8패)를 지켰다. 하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6위 스탕다르 리에주(승점 38)의 추격을 받게 됐다.
베스테를로는 7위(승점 36)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