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요르카 이강인. (캡처=마요르카 트위터)

[김부삼 기자] 이강인(22)이 풀타임 활약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세비야에 완패했다.
마요르카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비야에 0-2로 졌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이날 2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전반 36분에는 수비 과정에서 한 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2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05점을 부여했다.
직전 경기에서 강호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마요르카는 연승에 실패했다.
승점 28(8승4무9패)에 머문 마요르카는 리그 10위에 자리했다.
세비야는 리그 12위(승점 24)로 올라섰다.
마요르카는 전반 28분 유세프 엔네리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리고 전반 40분 브라이언 힐에게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