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 포스터. (자료=프로아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부삼 기자] 유럽과 한국의 실내악 연주자들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넷콘체르토와 프로아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제1회 대한민국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이 출범한다"며 "한국과 유럽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이 페스티벌은 국내 무대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다수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첫 페스티벌은 6회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유로 아시아 트리오 콘서트를 시작으로 비르투오소&비루투오시 1, 2, 3, 부다페스트 소모기 스트링 콰르텟 공연 등이 롯데콘서트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 오른다.
바이올린 야로슬라프 나드르치키, 첼로 키릴 로딘, 피아노 로베르토 판돌피, 기타 미리암 로드리게즈 브룰로바, 부다페스트 소모기 스트링 콰르텟 등 유럽의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에선 피아노 김규연, 진정원, 바이올린 김삶, 비올라 김상진, 첼로 여미혜, 플루트 조성현, 오보에 곽나영이 참여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