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뮤지컬배우 이해준이 JTBC '팬텀싱어4'에 참가한다.
16일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해준은 "도전은 늘 두렵지만 그만큼 많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며 "'팬텀싱어4'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했다.
이해준은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한다"며 "이 경험을 통해 무대 위에서 더 좋은 연기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준은 2013년 뮤지컬 '웨딩싱어' 앙상블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사의찬미', '쓰릴미', '트레이스 유', '곤 투모로우', '아몬드', 연극 '어나더 컨트리', '히스토리보이즈'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 초 막을 내린 뮤지컬 '엘리자벳'에서는 '토드'역을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JTBC '팬텀싱어4'는 역대 우승자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을 비롯한 수많은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팬텀싱어'의 네 번째 시즌이다. 윤종신·김문정·손혜수·규현·박강현·김정원이 새로운 시즌 프로듀서로 나선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