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박창근과 박창근의 팬카페 '포그니'에서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성금으로 약 4500만 원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박창근의 팬카페 '포그니'는 지난 2월 9~15일까지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약 2500만 원의 후원금이 조성되었으며, 가수 박창근 또한 긴급구호 동참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한 후원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물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팬카페 '포그니' 관계자는 "대규모 지진 피해로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거주지를 잃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기부 릴레이를 진행하게 됐다"며 "직접 현장에 가지는 못하지만, 모두 마음 모아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함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7.8 규모의 대형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긴급구호 대응팀 1진과 2진을 파견했다. 또한 지진 피해 규모가 심각한 아드야만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 긴급구호 물자 지원 등 튀르키예 긴급구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