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강유림 (사진 = WKBL 제공)

[김부삼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위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20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과 경기에서 강유림을 앞세워 70-59로 승리했다.
강유림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해란(15점 8리바운드), 신이슬(4점 9어시스트)도 지원했다.
16승(11패)째를 신고한 삼성생명은 3위 인천 신한은행(15승12패)과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정규리그 순위 1위-4위, 2위-3위 대진으로 4강 플레이오프가 치러진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23승4패)을 비롯해 삼성생명, 신한은행, 4위 부산 BNK(14승12패)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대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KB국민은행(9승19패)은 3연패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전반에 36-20, 16점차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B국민은행에선 심성영이 17점으로 분전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