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훈훈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비티파크 시즌6'를 마무리했다.
2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지난 20일 유튜브를 통해 '크래비티 파크 시즌6(CRAVITY PARK SEASON 6, 이하 '비티파크 시즌6')'의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인 반상회 특집 2편을 공개했다.
영상 초반에는 지난주 공개된 반상회 특집 1편에 이어 에피소드마다 숨어 있었던 제작진의 깜짝 카메라 비화가 공개됐고, 멤버들은 긴가민가 했다는 반응과 함께 제작진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크래비티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첫 음악 방송을 하던 순간", "러비티와 처음으로 대면했던 순간" 등을 꼽으며 추억을 회상했다.
민희는 "저희가 1위를 했을 때 앞에서 저희보다 더 좋아해 주던 러비티 분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힘든 순간, 나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줬던 멤버는?'이라는 질문에는 멤버들은 서로의 이름을 언급하며 작은 행동으로라도 힘이 되어줬던 순간들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내가 힘이 되어주고 싶은 멤버는?' 이라는 질문에 태영은 앨런을 지목하며 "앨런이 형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냈고, 말이 잘 통해서 힘이 되어 주고 싶다"고 대답했다.
민희 또한 앨런을 꼽으며 "먼 나라에서 와서 똑같이 생활을 하는데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하는 생각에 힘이 돼주고 싶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모두가 "앞으로 더 오래 보자", "크래비티로 영원히 활동하자"라고 이야기하며 팀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비티파크 시즌6'에 대해서도 "시즌 전체가 한 회 같았다", "이번 시즌은 '고생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시즌7이 더 기대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크래비티는 지난 18~19일 양일간 2023년 첫 팬콘 '디어 마이 러비티(Dear My LUVITY)'를 성료했다.
이들은 오는 3월 6일 미니 앨범 5집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로 컴백, 오는 23일부터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