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가수 박기영의 신곡 '꽃잎'의 뮤직비디오 속 서사가 시선을 모았다.
박기영이 지난 20일 공개한 새 싱글 '꽃잎' 뮤직비디오는 그녀가 작년 12월 공개한 '사랑이 닿으면'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뤘다.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는 "'사랑이 닿으면'과 '꽃잎'은 같은 배경을 공유하는 곡이다. 두 편의 뮤직비디오 속 펼쳐지는 대조적인 이야기가 사랑에 대한 기적 같은 행복, 심연의 고통을 끌어낸다"고 소개했다.
"특히 함께한 행복하고 따뜻했던 기억이 온갖 생각과 함께 겹쳐지며 바닷 속 심연에 점점 빠져드는 모습이 이별한 고통을 경험한 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수중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꽃잎' 작곡·작사에 나선 박기영은 낮게 울려 퍼지는 현악 멜로디 위에 애절함을 얹었다.
한편 박기영은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들려주고 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