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사진 = WKBL 제공)

[김부삼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을 잡고 2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에 올랐다.
BNK는 22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72-6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BNK는 15승(12패)째를 신고하며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3위에 올랐다. 2위 용인 삼성생명(16승11패)과 승차는 1경기다.
플레이오프 대진이 정규리그 1-4위, 2-3위로 이뤄지는데 압도적으로 막강한 우리은행을 피하기 위한 '4위 피하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삼성생명, BNK, 신한은행의 순위 경쟁은 정규리그 마지막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드 이소희(17점), 안혜지(18점 10어시스트)와 베테랑 김한별(16점)이 고르게 활약했다.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컨디션 조절과 부상으로 실전 경험이 부족했던 선수들의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