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대상 수상자 최인정(33·계룡시청)이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3.02.28.

[김부삼 기자] 대한체육회는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대상 수상자로 펜싱 최인정(33·계룡시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체육대상 수상자 최인정은 지난해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이집트 카이로 국제 그랑프리 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등 국제대회에서 수상했다. 또 지난 3월 헝가리에서 열린 '2022 부다페스트 국제그랑프리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체육상 시상은 8개 부문에서 109명, 7개 단체에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경기 부문 배드민턴 김혜정(삼성생명), 펜싱 오상욱(대전시청) ▲지도 부문 태권도 정동혁 감독(삼성에스원), 피겨 신혜숙 지도자(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 부문 빙상 최용구 심판(대한빙상경기연맹) ▲생활체육 부문 이길호 대전광역시우슈협회 부회장 ▲학교체육 부문 윤종암 청산중학교 교장 ▲공로 부문 편해강 전 쇼트트랙 국제심판, 정준식 동작구체육회장 ▲연구 부문 홍성택 전주대학교 교수 ▲스포츠 가치 부문 인천광역시체육회 등 10명, 1개 단체가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해 대한민국 체육계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체육인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