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사진=이재성 블로그 갈무리)

[김부삼 기자] 이재성(31)이 선발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4연승을 달렸다.
마인츠는 4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정규리그 4연승을 질주한 마인츠는 승점 35(10승5무8패)를 기록, 7위로 올라섰다.
반면 호펜하임은 리그 16위(승점 19)에 머물렀다.
2월에만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마인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이재성은 이날 선발로 나와 후반 38분까지 뛰다가 넬슨 와이퍼와 교체됐다.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이재성에게 평점 6.48점을 부여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마인츠는 전반 33분 레안드로 바레이로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정우영이 결장한 프라이부르크는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이어간 프라이부르크는 5위(승점 42)에 자리했다.
정우영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